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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국인환자유치업체, 외국인 환자를 보내고 싶지 않는 병원 3가지 유형2025-04-28 10:58
작성자 Level 1

다른 병원들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어떻게 하나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저희 병원에도 환자를 보내줄 수 있나요?


최근 들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심을 갖는 병원들이 부쩍 늘었다. 

그 동안은 소극적이던 병원들도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해 온다.


하지만 실제로 미팅을 해보면 정작 외국인 환자를 맞이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병원이 허다하다.

 

에이전시 입장에서 보면, 환자를 보내고 싶은 병원이 있는 반면 

어떤 병원은 환자를 보내고 싶지 않는 병원이 있다.

요즘 말로 그냥 믿고 거르는 병원의 유형이다. 


외국인환자유치업체 알지팩토리.png
 


첫째, 다짜고짜 “환자를 먼저 보내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병원이다. 

수수료 지급은 당연한 일이고, 법적으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그런데도 마치 그 자체가 큰 메리트인 양 아무 준비 없이 환자를 보내달라고만 한다.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무엇을 믿고 이 병원에 고객을 보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먼저 든다.


둘째, 병원장이 실무까지 직접 챙기는 병원이다. 

이런 경우 의사결정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지만

실무와 권한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오히려 비효율적인 경우도 많다.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실무자가 일정 수준의 책임과 권한을 갖고 움직이는 병원을 더 선호하게 된다.


셋째, 실무자가 형식적으로 미팅만 하는 병원이다.

병원장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실무자가 미팅에 나오지만

본인이 왜 이 일을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른 병원이 하니까 우리도 해야 한다”는 식의 접근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이런 미팅은 시간만 아깝게 느껴진다.


결국,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단순히 에이전시와 협약을 맺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병원 스스로 환자를 맞이할 준비와 진정성, 그리고 실무진의 책임감 있는 태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에이전시 역시 이런 준비와 태도를 갖춘 병원에만 환자를 보내고 싶어진다.


다음에는, 환자를 보내고 싶은 병원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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