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이 이번에 이러이러한 상을 받으셨는데 

외부에 노출하는 게 홍보에 도움이 될까요?” 

고객에게 전달하기

병원장이 학술상, 논문상, 강연상 등 수상한다면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병원장이 진료를 보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고객들이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상을 언제 받았고, 그 상을 받게 된 것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의 고객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달할 수 있다면 고객들은  

병원을 다니는 의미와 신뢰를 가질 것이다.   

또 병원장이 어떤 치료와 분야에 주력하고

노력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보니   

해당 치료와 관련된 고객들은 전문성이 있는 

병원을 찾아 방문하게 될 것이다. 

만약 특정 분야와 관련된 수상이라면

그 분야와 관련된 고객에게는 감사 인사와 더불어

병원을 방문했을 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면 

관련 고객들이 병원을 재방문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

병원 환자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병원을 방문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해야 하고,

의료 광고법을 준수해 진행해야 한다.

직원에게 전달하기 

고객에게만 전달한다고 충분하지는 않다. 

보통 병원에서는 고객에게는 충분히 설명하는데, 

직원들이 오히려 모르는 경우가 있다. 

홍보를 통해 고객에게 원장님 수상 이력을 알리고,

어떤 치료가 대표적인 것임을 알리지만, 

고객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내부에서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외부에 홍보를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내부에서 고객을 응대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병원에서 잘하는 치료가 무엇인지, 

병원장이 어떤 치료를 목표로 하고 연구하는지

어떤 이유로 상을 수상하였는지 

내부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알고 있으면

고객을 일관성 있게 대응할 수 있다. 

외부 홍보전 내부부터 준비하기  

병원장의 수상은 그 자체의 의미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를, 병원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든다. 

따라서 수상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홍보에 도움이 된다. 

다만, 직원이 먼저 알고 있고 병원이 준비되어 있어야

고객에게 신뢰와 감사를 전달할 수 있으니,   

외부 홍보를 생각하기 전에 내부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