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민원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민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보건소에서 의료광고 정비를 요청하는 공문을 한 번쯤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 모 자자체 보건소에서 보내 온 공문

지자체마다 다르겠지만,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위해 인력을 보강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불법 의료광고로 고발되어 병원장이 곤욕을 치른 사례도 종종 접하게 됩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최대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생각하지만,

보건소에서 광고 정비 공문을 받게 되면 당황하고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정 몇 개의 글만 정비하라는 요청이라면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블로그 전체를 정비하라는 요구를 받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막막할 수 있습니다.

자체에 마케팅팀이나 병원마케터가 있다면 전문적으로 처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몇가지 사항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신속하게 블로그 글을 비공개 처리하기

그동안 정성 들여 작성한 글이 아깝더라도, 우선 블로그의 모든 글을 비공개 처리하여

신속하게 보건소에 조치했음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소 입장에서는 민원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해야 하므로,

글의 정당성과 삭제 여부를 따지기보다는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글 정비 및 재오픈

그 후, 블로그 글을 정비하여 다시 오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글을 정비할 때는 의료광고 가이드라인과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재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토다우드에서는 AI를 활용해 의료광고 가이드에 부합하는지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런 전문 병원 마케팅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료광고 가이드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의료광고 가이드를 읽다 보면 ‘이 가이드에 맞춰 병원 광고가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병원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니,

의료광고 가이드를 숙지하고 그에 맞게 콘텐츠를 작성하다 보면

우리 병원에 맞는 정보와 광고를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