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프로그램
인턴평가 (인턴평가설문지 , 결과분석지)
직원역량평가 (직원평가설문, 중간관리자평가설문지 / 결과분석지)

직원육성 / 조직관리 게시판

병원 조직 또는 직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병원 조직 또는 직원 관리에 대한 궁금증이나 경험을 나눠주세요.

글보기
제목병원조직관리, 이번에도 그 일 진행 안될 것 같은데요2026-08-11 12:35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이번에도 안될 것 같은데요.png (71KB)



이번에도 아마 진행 안될걸요? 


병원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병원장이 이야기를 꺼낸다 

"이거 한번 해봅시다" 

직원들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며칠 뒤 관리자가 말한다. 

"원장님이 조금 더 생각해보자고 하셔서 

일단 중지해 주세요" 


직원 입장에서는 조금 허탈할 수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비슷한 일이 몇 번 반복되면 직원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우리 병원은 이거 진행 안될걸요?"

"예전에도 이야기 나왔는데 결국 안했어요"  


단순한 불평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말 안에는 이번에 진행될거다라는 믿음이 없다는 것이다. 



 

병원장은 신중했던 것뿐이지만 직원의 경험은 다르다


병원장 입장에서는 나름 이유가 있다. 

병원 운영에 영향을 주는 일이니 

쉽게 결정할 수 없고 신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용도 생각해야 하고, 

직원 반응도 고려해야 하고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도 고민해야 한다. 


한번 더 검토하고 생각하고 

필요하면 멈춘다. 

이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직원이 그 과정을 어떻게 경험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병원장은 신중히 검토하는 과정일 수 있지만

직원에게는 결정이 계속 미뤄진다고 느껴질 수 있고 

결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자주 반복되면 

직원은 그 결정이 또 바뀔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병원장의 결정이 자주 번복되면 

직원들은 결정 자체보다 또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이 때부터는 병원장의 의사결정은 

조직을 움직이는 힘을 잃는다. 



 

직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결정이 아니다. 


병원에서 모든 결정을 빨리 내릴 수도 없고,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수도 없다. 


다만, 심사숙고 기간을 정해 

결정까지 고민하는 시간을 

무한정 늘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또한 결정한 뒤에는 

갈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방향은 

쉽게 번복하지 않는 게 필요하다. 


방향을 바꾸는 것과 방법을 수정하는 것은 다르다. 

방법은 실행하면서 문제가 발견되면 수정하면 되는데 

할까 말까 방향 자체를 계속 고민한다면 

직원들은 움직이기 어렵다. 


잘 되는 병원은 

갈 것인지 말 것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지만

가기로 했다면 가면서 방법을 수정한다. 


결정하면 일단 방향은 움직이고 

문제가 생기면 방법을 수정하고

방향이 바뀌면 왜 바뀌었는지 설명한다  

위 기준이 병원에 있다는 것을 직원들이 경험하고 

믿고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