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관리자들과의 대화 

한 병원중간관리자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어떤 인재상을 생각하나요?” 

다른 병원관리자가 답변을 했습니다.

“저희는 어떤 인재상을 뽑기보다, 병원에서 해야할 일과

매뉴얼을 구체화해서 그 일을 하도록 합니다.”

병원직원채용, 좋은 직원만 뽑으면 될까?

많은 병원에서 직원 채용 시 

어떤 인재를 뽑아야 할까 고민을 합니다. 

이력을 보고, 면접을 보면서 질문을 하고 

병원에 적합한 사람인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상적인 인재를 찾기 어렵고, 

채용 후 관리는 더 어렵습니다. 

인재상만으로만 채용을 하다 보면 

기대치와 현실의 차이가 너무 커 

잦은 인력 교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체계가 더 중요한 이유

인재상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와도 일할 수 있는 병원의 체계입니다. 

역할이 분담되어 있고,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이 있고 

프로세스가 잡혀 있는지 입니다. 

신규직원이 병원에 입사해 적응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병원내부에 업무분담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혼란해하며 힘들어하다 퇴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시스템 구축과 좋은 인재가 있어야 안정적인 병원이 된다 

가장 이상적인 방향은 

병원의 체계가 잡혀 있고, 거기에 더불어 

좋은 인재가 들어왔을 때입니다. 

이상적인 인재를 찾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인재가 들어왔을 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