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원이 갑작스럽게 감염성질환 진단을 받아 조기 퇴근·격리를 하게 되었어요 동시에 다른 직원은 연차를 이미 신청해둔 상태라 업무 공백이 생길 것 같은데, 이벤트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요. 어쩌죠?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급박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특히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 직원 결원이 발생하거나 연차, 업무 조정이 필요한 순간에는 관리자의 고민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병원 관리자라면 이런 돌발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이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빠른 상황 보고와 의사결정 회의를 통해 대체 인력 배치 및 역할 분담 상황을 점검한다. 2. 최우선으로 직원의 연차 조정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연차를 미룰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3. 결원으로 생기는 공백을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를 계획한다. (예를들어, 파트타임 인력 채용이나 임시조력자 활용 등 다양한 인력 대안고려) 4. 고객에게는 안내문자·통화로 상황을 진솔하게 알리고 양해를 구한다. 5. 결정된 내용과 역할 분담을 모든 직원에게 명확하게 전달해 업무 혼선 없이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예기치 않은 결원 상황에서도, 팀원 간 유연한 협력과 관리자의 신속한 결정이 병원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다행으로 이번 사례는 직원의 연차를 미룰 수 있게 되어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때, 직원의 연차를 미룬 결정이 병원을 위해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직원 개인의 일정을 조정한 것에 대한 감사와 인정을 해주는 멘트를 하게 되면 좀 더 부드러운 운영이 가능하게 되니 꼭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