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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병원중간관리자를 위한 작은 TIP, 병원 직원의 반복되는 작은 실수를 개선하는 방법2025-09-05 11:06
작성자 Level 1

6개월째 근무 중인 직원이 있지만, 큰 실수는 없고 사소한 실수가 반복됩니다. 

주의를 주고 지적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한 직원은 환자 진료 후 진료실 정리 정돈을 맡고 있지만, 

"오늘은 예약이 많아 정신이 없었다"며 자주 정리 업무를 빼먹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어 동료와 환자 모두 불편을 겪게 됩니다.


크게 늦는 것은 아니지만, 

한 직원이 항상 정각 혹은 2~3분 정도 지각을 반복합니다.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팀 약속이 느슨해지고 분위기도 흐트러집니다.



팀장이 되면 반복되는 직원의 작은 실수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때가 가장 고민스러운 순간입니다. 

직원들은 이런 실수를 일시적 문제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반복되면서 조직의 신뢰와 업무 흐름이 방해받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즉각적인 큰 문제가 벌어지는 건 아니어서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지만, 

작은 실수가 쌓이면 결국 더욱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작은 문제들을 어떻게 다뤄가는게 좋을까?

팀장들이 이런 고민을 하는 경우 업무 개선 노트를 활용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업무 개선 노트를 활용하면 2가지 잇점이 있는데요.


우선, 실수와 약속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어 눈에 보입니다

구두로만 전달하지 않고, 실수 상황과 그에 대한 약속을 간단히 개선노트에 적습니다. 

기록이 남으면 본인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팀장은 나중에 실수 감소 등 변화를 인정하고 격려해줄 근거가 생깁니다.


두번째로, 개선노트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피드백할 수 있습니다

실수 내용, 반복 여부, 구체적으로 고쳐야 할 점을 자료로 남겨 피드백합니다.

“이전에도 이런 실수가 있었고, 이렇게 약속했는데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자”처럼 

사실 중심, 일 중심의 대화를 통해 감정적 소모 없이 실질적 개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수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기록을 바탕으로 구체적 피드백과 인정·격려의 과정을 거치면, 

점차 실수가 줄고 팀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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