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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병원조직관리, 성과를 내는 관리자일수록 조직을 망칠 수 있다?2025-09-01 13:16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병원조직관리,성과를내는관리자일수록조직을망칠수있다.jpg (137.6KB)



간혹 병원 관리자들 중 이렇게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병원을 먹여 살린다” 

“내가 없으면 병원이 안 돌아간다” 

언뜻 보면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병원 조직에는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병원 직원들 간 갈등 심화 및 협업 회피


위의 말을 주로 하는 관리자들을 보면

매출 기여를 자랑하거나, 본인 성과를 부각시키고 

회의자리에서 자신의 의견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을 병원에서 중요한 인물로 생각하다보니 

다른 관리자나 직원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도 있다. 


이런 태도는 조직 분위기를 해친다. 

직원들은 해당 관리자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해봐야 인정받지 못하고, 본인 성과만 강조할 텐데 

굳이 왜 협업에 애써야 하나 생각하니 갈등만 심화된다. 


 


고객이 느끼는 병원 이미지 악화  


또 조직 분위기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본인 성과를 강조하다 보니 

성과를 강조할 수 있는 고객은 챙기고 

그렇지 않은 고객은 잘 챙기지 않는 상황도 생긴다.  

직원들은 부정적인 정서 때문에 

해당 관리자의 고객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즉, 병원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병원은 한 사람의 성과로 굴러가는 곳이 아니라 

여러 직원의 협력과 상호 존중으로 성장하는 조직이다. 

고객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모두 이어져 있다보니

그 어느 곳보다 협업이 요구된다. 


“내가 병원을 먹여 살린다”는 태도는 

단기적인 성과는 나타날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병원의 조직을 부정적으로 만든다. 

관리자의 태도 하나가 조직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고객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직 성과를 중시하는 태도 필요


병원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본적인 성과를 중시하되, 관리자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내는 조직 성과로 보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병원장은 관리자들을 평가할 때 성과뿐만 아니라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리더십도 봐야 한다. 


혹 병원현장에서 위와 같은 말이 언급되고 있다면

사람 한 명의 문제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조직 문화 차원에서 살펴 봐야 하겠다. 

단기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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