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급여인상 매년 꼭 해야하나요?

급여인상 매년 꼭 해야할까요? 

급여인상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많은 직원들은 급여 조율하고 

어느 정도는 인상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열심히 했는데,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합니다.

원하는 만큼 인상해주지 않으면 

퇴사를 하겠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급여조율과 인상이 의무는 아닙니다.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고 있다면 

무조건 조율해 인상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 경영과 운영상의 이유로   

혹은 직원의 업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조율하지 않고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영상의 이유로 급여 인상이 어렵다면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율을 미룰 수 있습니다. 

물론 과정에서 직원과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퇴사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또 직원이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급여 인상을 해줘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할 겁니다.  

일을 잘해준 것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반영해 

급여인상을 하니까요. 

그러면 왜 매년 급여조율과 인상을 할까요? 

직원들의 동기와 장기근속을 위해서입니다. 

한해를 열심히 한 것에 대해 독려하면서 

또 성실히 할 것을 기대하면서 인상을 해주는 거죠. 

직원들은 급여인상을 통해 

보상과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병원은 훈련된 직원과 같이 가기 위한 조율인 겁니다. 

급여조율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시기가 되었으니 인상해야 되는구나가 아니라

역할을 제대로 하고, 기여한 직원에게는 

보상과 동기부여를 하는 시기로 생각해야 합니다.

더불어 제대로 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평가와 기회를 줄건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급여조율과정은 병원이 성장하기 위해 

인적자원에 대해 고민하고, 

어떤 것을 더하고 덜해야 할지 

방향을 정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