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의 경우 매년 성수기 시즌이 마무리 됨에 따라
지난한해 결산과 올해의 목표 설정을 3월경 준비하여 발표한다.

부서별로 개선 중심의 결산과 계획을 발표를 준비하면서
반복되는 일 중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부서들이 달성해야 할 목표를 슬로건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잘 표현하는 문장들이 만들어졌다.

"고객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데스크가 되자"
"고객의 시술 통증을 줄이고, 섬세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 노력하자"
"안전하고 신뢰 받는 수술팀이 되자"

직원들이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임할지 슬로건만 봐도 기대가 된다.

병원에서는 전체적인 병원의 방향과 구조를 조직도에 반영하여 공유한다.
조직도가 선명할수록 직원들의 불안은 줄어들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올 한해 조직이 어디로 나아가려고 하는지? 왜 그렇게 하는지? 를 알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설득력있게 준비한다. 

내/외부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25년이지만
대나무처럼 유연하면서도 성장을 준비하는 조직이 되어 보자하며
발표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