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나누리병원과 협력,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4개국 근로자·가족 참가
- 접수부터 상담까지 전 과정 러시아어 의료통역 전담 배치
- 6월 몽골 대상에 이은 두 번째…다국어 지원 대상 순차 확대 계획
외국인환자 유치 전문기업 알지팩토리(대표 김기출)는 관절·척추 수원나누리병원과 함께 국내 거주 러시아어권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관절·척추 건강상담행사 '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의 현장 운영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 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의 모습/ 사진제공=알지팩토리·나누리병원
지난 7월 30일 수원나누리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 출신 근로자와 가족이 참가해 목, 허리, 무릎, 고관절 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6월 몽골 출신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다.
진료상담은 수원나누리병원 민준홍 척추센터 원장과 임현규 관절센터 원장이 맡았다. 문진과 X-ray 촬영, 기초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 원인을 확인하고, 일상에서의 질환 관리법과 정밀검사 필요 여부를 안내했다.
알지팩토리는 행사 안내와 참가 접수, 현장 동선 운영을 담당하고 접수부터 문진, 검사, 상담에 이르는 전 과정에 러시아어 의료통역 인력을 전담 배치했다. 통역이 특정 구간에만 투입되면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채 상담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참가자 다수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병원 이용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통증을 장기간 방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한 참가자는 "말이 통하지 않고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그냥 참아왔다"고 말했다.
알지팩토리 김기출 대표는 "장시간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은 관절·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지만, 언어와 절차의 벽 때문에 진료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의료 접근성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알지팩토리는 6월 몽골어, 7월 러시아어, 8월 베트남 등 국내 체류 인구 규모를 고려한 언어권으로 통역 지원 범위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알지팩토리 소개 알지팩토리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로, 러시아·중앙아시아·몽골 등 CIS권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해외 환자를 연결하는 다국어 의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이다. 의료통역 인력 운영, 다국어 진료 안내물 제작,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봉사 행사 진행 문의 : ask@rgfactory.kr 또는 카카오톡 상담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