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채용하고 몇일이 지났을 때 종종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면접 때는 못 들었는데요?" "9시 40분까지 출근이라고는 말씀 안 하셨는데요?" "야간진료 수당은 따로 없는 건가요?" "점심시간에도 전화를 받는데 휴게시간으로 처리되는 건가요?" 사실 이런 갈등의 대부분은 직원의 잘못도, 병원의 잘못도 아닙니다. 채용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 급여만 설명하면 끝이 아닙니다. 병원 직원 면접에서 가장 많이 설명하는 것은 급여입니다. 하지만 실제 분쟁은 급여 금액보다 급여 구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연장근무수당 지급 기준 여부 야간근무수당 포함 여부 식대 포함 여부 휴일 근무 수당 등
직원은 "당연히 별도 지급되는 줄 알았다"고 생각하고, 병원은 “대체휴일로 진행 또는 급여 수당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로 다른 기대가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2. 병원 근무시간, 진료시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병원 진료 시작 시간이 오전 10시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많은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10시에 출근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병원 운영은 다릅니다. 병원 정리, 의료기기 세팅, 환자 예약 확인 등의 환자 맞이를 위한 업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료시간과 다르게 실제 근무 시작 시간은 9시 40분일 수 있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당연한 운영 기준이지만 지원자 입장에서는 처음 듣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단계에서 "진료는 10시 시작이지만 실제 근무시간은 9시 40분부터입니다." 라고 진료시간과 근무시간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3. 면접은 질문만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좋은 면접은 지원자에게 질문만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병원이 어떤 기준으로 운영되는지 설명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근무시간, 휴게시간, 수당, 연차, 평가제도, 복리후생 등 이러한 내용이 면접 과정에서 충분히 안내 될 때 입사 후 발생하는 갈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채용은 사람을 뽑는 과정이 아니라 서로의 기대치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병원 직원 면접에서는 질문만큼이나 설명해야 할 내용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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