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행정업무를 하다 보면 수많은 서류를 보관하게 됩니다.

그중 인사서류는 법령에 따라 보관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인사서류 보관 기준과 기간을 정리합니다.

1. 채용 불합격 서류

구인으로 인해 수집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중 불학격자 서류는 

따라 최대 180일까지 보관이 필요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채용종료일로부터 180일까지 지원서류 반환을 요구할 수 있으며

지원자가 요구가 있는 경우 14일 이내로 지원서류를 돌려줘야합니다.

180일이 지나면 지체없이 파기해야합니다. 

하지만,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을 받았다면 반환 의무는 없습니다.

• 관련 법령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4조(채용서류의 반환 청구기간) 법 제11조제4항

2. 당일 퇴사자 및 아르바이트 직원의 서류 보관기간

입사 당일 퇴사하는 경우의 인사서류 보관은 근로계약을 체결되었으므로

퇴사일 또는 마지막 작성 일 기준 3년간 보존이 필요합니다.

관련 글 바로 가기 ▶ 병원직원 입사서류 

★ 주의할 점

입사서류 미비 등으로 급여 지급을 미루는 것은 임금체불이 될수 있습니다.

입사 서류 확인은 내부 행정 절차일 뿐, 근로 제공에 따른 임금 지급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서류 확인을 이유로 임금 지급을 지연하는 것은 임금 체불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병원 직원 채용에 있어 면허증/자격증 사본, 결핵검사 결과지는 필수 서류입니다. 

필수 입사 서류 체크리스트

□ 면허증 또는 자격증 사본

□ 결핵검사 결과지(결과 확인 전 검사하였다는 확인서)

□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

필수 서류에 대해서는 입사 조율시 사진, 문서로 먼저 받아 확인 하고

입사일에 사본 제출 받아 누락되는 입사서류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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