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긍정적인 병원 분위기의 기본 직장예절 및 근무태도
근무 시간 중 개인적인 통화를 위해 자리를 자리 비우는 A직원 상급자 앞에서는 일을 잘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말도 험해지고 다른직원에게 일을 미루는 B직원 ‘언니’, ‘~야’ 등의 호칭과 반말 사용이 귀에 거슬리는 중간관리자
어느 날 직원이 상담을 요청해왔다. 위 사례 중 하나인 B직원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며 본인이 B직원의 감정쓰레기통이 된것 같고 직장 생활을 하며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여기서 근무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B직원과 이야기를 해보려고해도 본인이 이런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B직원이 알게되면 앞으로 더 어려울 것 같아 내 이야기는 하지 말고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직원 교육 이었다.
대상자를 직접 불러다가 이야기하면 직원간 갈등으로 번질수 있지만 다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거부감을 줄이면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 중 열린 질문을 통해 나의 행동을 생각해보게 할 수 있다.
한번의 교육으로 많은 것의 변화를 줄수 없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또는 행동하기 전 떠오르기만 하여도 교육은 성공적이다. 이를 행동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분기 또는 반기별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는 감정과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전체로 바라보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교육을 추천한다. 직장 예절은 건강한 병원 분위기를 위한 기본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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