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연봉협상이 아닌 ‘급여조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일반 기업에서는 ‘연봉협상’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지만, 병원에서는 ‘급여조율’이라는 개념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연봉협상이 아닌 급여조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연봉협상이 아닌 급여조율인 이유연봉은 1년 동안 받는 총 급여를 의미하며, 기본급뿐만 아니라 정기 상여금 등을 포함합니다. 반면, 급여는 매달 지급되는 정기적인 보수를 의미합니다.
병원의 급여 체계는 일반 기업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기업에서 연봉협상은 직원이 회사의 성과에 따라 보상이 조정되지만, 병원에서는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율의 개념이 더 적합합니다. 병원은 의료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직원의 업무, 역할,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급여를 결정합니다. 즉, 단순한 협상의 개념이 아니라 직원과 병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급여를 조정하는 과정이므로 ‘급여조율’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합니다.
2. 직급에 따른 급여조율 방식중간관리자급(팀장, 부서장 이상의 관리자)
중간관리자급의 경우, 급여 조율 과정에서 여러 가지 평가 요소를 반영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급여 조율은 구두 보다 서면(이메일)으로 주고받으며, 관리자의 기준을 세우고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보상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중간관리자 간의 가치 조율을 통해 급여 수준을 설정하는 과정입니다. 일반 직원급
일반 직원의 경우, 개별 협상을 진행할 경우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직원급의 급여조율은 병원 내규 및 직원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급여 조정이 이루어지며, 병원의 운영 방향과 직원의 성장 기회가 균형을 이루도록 조율합니다. 
▶▶병원 직원 급여 설계 : 요소와 고려사항 글 바로가기 병원의 급여조율은 직원과 병원이 함께 고민하며 합리적인 보상을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한 연봉협상이 아니라, 직원의 성장과 가치를 반영하는 조율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여조율을 통해 직원과 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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