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다 진행하는 ?병원이벤트!
직원들이 주도적이기보다는 시켜서 억지로 하거나, 참여율도 저조한가요?
그렇다면 이것도 같이 해보세요.
개원 15주년이 되어가는 강남의 한 병원에서 최근에 진행한 이벤트를 살펴보면,
‘직원이 주도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꾸준히 방문해주고 계신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떤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이벤트 배경의 시작은 이 한마디였습니다.
병원장과 상담팀장 뿐만 아니라 자원한 직원들이 모두 모여 논의를 시작하였는데요.
그동안 이벤트를 하면서 아쉬웠거나 좋았던 경험을 토대로, 잘 알던 모르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이벤트의 방향, 프로그램 구성, 역할 분담, 목표 및 포상 설정 등을 스스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이벤트의 내용을 전직원에게 공유하여, 각각의 접점에서 모든 직원들이 이벤트를 상담하였습니다.
벌써 4번째 진행하는 이벤트, 올해 특히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은
이벤트 매출 2억이상 달성 시 제주도 여행을 목표로 잡았기 때문인데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더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진행한 것 같지만, 이 이벤트 진행과정에는 숨겨진 꿀팁이 있었습니다.
바로, 많은 기업들이 목표를 달성할 때 사용하는 ‘OKR’!
인텔의 대표 앤드류 그로브가 목표달성을 위해 만든 도구로,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O : Objective(목표) - 우리병원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목표세우기 KR : Key Result(핵심결과) -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결과지표 세우기 |
?여기서 잠깐, ‘O와 KR은 어떻게 세워야되나요?’라고 질문하실 수 있겠죠.
O는 ‘나/우리 팀/우리 병원’이 가슴뛰는 원대한 꿈이나 목표를 세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목표와 실행을 병원장 혼자 세우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세워야 하는데요.
✔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지 ✔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 병원에 어떻게 기여 할 지 |
등 Why 를 설명해주는 목표가 세워지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지역에서 top3 병원만들기?
KR을 세울 때는
✔ O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정의해주고 있는가? ✔ 내가 주도성을 갖고 있는가? ✔ 지나치게 외부요인에 좌우되지는 않는가? |
를 생각하며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검색시 상위(첫 페이지) 노출 / 분기 매출 1억달성 / 이벤트 수량 소진하기?
물론, 진행하다보면 OKR을 달성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지만, 비록 실패하더라도
실패 속에서 개선방법이나 어떤 지식들을 발견했는지를 포인트로 잡는다면 도전? 자체로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추가 팁! OKR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 한 회사에서 실제 적용하고 있는 방법!
“매월 나의 성과에 도움을 준 사람을 투표, 이를 통해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이후 개별 미팅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