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팩토리는 지난 9월 26일 「2025 인천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 외국어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2시간의 심화 과정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주관, 알지팩토리가 시행사로 참여하였다.
교육 과정은 ▲의료 통·번역 심화 ▲환자 유형별 응대 방법 ▲의료기관 현장 실습 ▲웰니스 관광 현장 교육 등 실무와 현장 경험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교육생들이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단순한 통역 역할을 넘어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는 전문 직업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전문지식, 언어 능력, 서비스 정신 등 다방면의 자질이 요구되는 직무라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종합병원 방문을 통해 실제 의료 절차를 이해할 수 있었고, 강화도 약석원 체험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을 소비자이자 기획자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의료관광은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편안한 경험, 전문 서비스, 문화적 요소가 종합적으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알지팩토리 김기출 대표는 “이번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 교육을 마친 55명의 수료생들이 인천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웰니스와 의료관광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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