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렵다보니, 고객들 유입이 많이 줄었고, 돈을 쓰려는 고객이 잘 없는 것 같다. 계속 오시던 분들도 잘안오고, 신환도 안와서 걱정이다.
병원관계자들을 만나면 듣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환 유입이 되는 병원들은 있다. 특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병원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
다른 병원에 비해 그 병원만이 잘하는 치료가 있다. 어떤 치료를 잘하고, 고객이 만족하는지 알고 고객을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차별화된 치료와 관련된 매출과 유입을 확인하고, 어떤 점을 개선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
신환 진료가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한다.
신환 진료 연결이 잘 되는지 살핀다. 병원에 구환 비중이 높아 물리적인 시간의 이유로 신환이 진료로 연결되기 어려운 상황은 아닌지 살핀다. 구환도 중요하지만, 신환이 진료로 연결되기 어렵다면 신환 비율이 유지되기는 어렵다. 구환과 신환의 비중을 병원에서 확인하고, 신환유입이 필요하다면, 더 집중해야 하는 환자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한다.
병원 방문하는 고객을 챙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지만, 동일한 기준이 아니라, 고객에 따라 맞춰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멀리서 오신 고객은 장거리 이동에 대한 염려와 감사를 첫고객을 소개해주신 분들에게는 신뢰의 감사를 해야 한다. 고객을 챙긴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한명의 고객에게 그 사람에 맞는 챙김을 한다.
여러분의 병원이 신환유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위 3가지 중에서 어떤 것들을 하고 있는가. 신환유입이 되는 병원은 위 3가지를 기본으로 해 수정 보완해 나간다. 외부에 병원을 홍보 하고 비용을 쓰는 것도 필요하지만 고객을 더 잘 챙길 수 있는 내부 무기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 병원 내부에서 단단함을 갖출 때 외부 홍보와 비용을 쓰는 것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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