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병원에서 홍보업무를 함께 협업해주었던 병원직원분이 

B병원으로 이동하셨다고해서 B병원으로 만나뵈러갔다.

B병원 홍보업무도 이전처럼 함께 협업할 수 있냐 조심스레 물어봤는데 

흔쾌히 OK를 해주었고, 재미있다고 했다.

요즘은 영상편집이 많이 보편화되어서 간호팀, 코디팀에서도 영상편집이 가능하다.

그래서 A병원의 홍보영상 촬영 및 편집을 요청했었다.

그런데 A병원에서 영상편집은 어렵겠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저번 A병원에 있을때 3분짜리 영상편집할 때 작업시간이 5시간 훨씬 이상 걸렸고, 

자꾸 컴퓨터가 멈춰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아무리 부담감 낮추고 완성도 퀄리티를 낮춰서 진행했어도 시간이 그렇게 걸렸다고 한다.

영상편집은 대개 불필요한 부분 컷편집하고, 기획안에 맞게 순서 배열바꾸고, 자막을 넣고, 

그 외 추가효과를 넣거나 오디오를 만지면

3분짜리 영상이 나오기까지 (최소)2~3시간 이상은 걸리는 듯 하다.

병원홍보 영상제작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1. 우선 기획안이 명확해야한다. 기획안이 명확해야 불필요한 장면 촬영이 줄어든다.

  이것은 곧 불필요한 부분 컷편집하는 시간을 줄이는 결과를 낳는다.

2. 함께 협업하는 실무자들에게 기획안이 잘 브리핑 되어야 한다.

  영상을 통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와 기획의도, 기승전결이 깔끔한 영상 구성안, 편집 스타일 

  어디에 활용할 영상인지 등이 공유가 되어야한다.

3. 병원 간호, 코디팀에 영상편집 지원을 요청할 경우 1분 쇼츠영상 편집 정도가 적절할 것 같다.

병원홍보영상 편집시, 편집자에게 요청사항을 구체적으로 드려야한다.

그래서 빠르게 결과물이 나온다. 소통미스로부터 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