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환이 유지되어야, 구환 소개로 신환이 발생하고, 

그 신환이 구환으로 전환되어 병원이 성장한다. 

구환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다니던 병원이니까 알아서 계속 오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병원에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아래 내용을 살펴보고 점검해보자.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 확인하라 .

A.바빠서 병원에 몇 개월 못갔는데

무슨 일있는지, 안부 전화가 왔더라구요. 

챙겨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어요. 

병원에 다니고 있는 기존 고객의 피드백이다. 

3~6개월 가량 일정시점이 지나도 방문하지 않는 

고객에게 안부를 전했더니, 챙겨줘서 고맙다며

연결고리가 다시 생기고 방문이 이어졌다. 

언뜻 중요하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다음 예약을 잡아주고, 방문하기로 한 고객이

오지 않았을 때 한번더 확인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병원이 고객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로 

고객은 예민하게 알아차린다. 

병원을 방문할 이유를 만들어라. 

B.늘 받던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새로운 치료가 나왔다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소개해주고 해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진료과마다 다르겠지만,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고 해서 

그 환자들이 계속 방문할거라는 보장은 없다. 

병원은 많으니 고객은 선택지가 넓다. 

그렇다면 계속 환자를 오게 하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똑같은 치료라고 할지라도 

효과를 정리하고 개선해서 고객에게 

좀 더 나은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계속 다니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오는 고객이 아니라, 

챙겨서 오게 만들어야 하는 고객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수고객은 별도로 관리하라.

병원마다 매출기여도가 높은 vip가 있다.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여도가 높다보니 병원에서 꼭 챙기는 고객이다. 

병원에서는 그에 맞는 라포 형성과 관리를 해야 한다. 

차이를 두고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 

동일하게 챙기기보다는 세밀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다가가는 게 필요하다. 

vip만을 위한 비용이벤트를 고려해보거나,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환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병원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병원에 계속 오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환 창출과 더불어 구환 유지도 신경써야

병원 성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