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1명인 병원의 경우 병원장의 개인일정, 직원교육, 워크샵 등으로 인해 병원 진료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병원장의 일정으로 인해 휴진이 예상 될 때에는 대진의를 쓰거나 휴일 대체, 연차 대체 휴일이 되기도 한다.

병원 휴진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고려 사항이 있다.

1. 내부 고객인 직원 관점

병원의 휴진으로 인한 휴무의 경우 포상, 상여 개념으로 제공하거나 직원 개인 연차 소진, 휴일 대체가 될 수 있다. 

포상, 상여 개념으로 제공되는 경우 모두가 반기겠지만 연차가 소진되거나 휴일을 대체하는 경우 그에 대한 논의 및 동의, 공지가 필하다.

직원들의 경우 진료는 하지 않는 휴진과 출근 또한 하지 않는 휴무가 있을 수 있다.

진료는 휴진이지만 워크샵 등 병원 일정이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의견이나 계획을 짜고  

휴무를 진행 할 경우 직원들의 피로도와 연차 사용, 휴일 대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병원의 규정에 따른 병원 입장에 대해 이해하여 직원들에게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2. 외부고객인 환자 관점

환자분들이 휴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프로세스 논의가 필요하다.

휴진을 안내하는 시점, 치료 한 환자분들의 치료 후 주의사항이나 홈케어 방법 등에 대한 확인과 치료에 따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비상 연락처 등의 대처이다. 

또한 휴진인지 모르고 전화 또는 방문할 수 있는 환자분들을 위한 전화 인사말과 안내문 등을 준비하는 것이다.

휴진시 안내 프로세스가 환자 응대 프로세스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으로 휴진시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3. 병원 관점

정상진료일이나 휴진으로 인해 일 매출 손실, 고객관리 부분에 있어 고려가 필요하다.

병원장의 불가피한 일정으로 인한 휴진은 어쩔 수 없지만 워크샵이나 병원의 일정으로 인한 휴진시에는 환자들이 덜 찾는 시기, 요일 등을 고려한 휴진일 결정이 필요하다.

휴진을 결정함에 있어 병원장의 일정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가지 관점에서 고민하고 결정을 하게 된다면 병원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병원의 휴진은 결정되면 최소 2주전에 직원들과 환자들에게 안내하여 혼란을 줄이고 

프로세스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