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중간관리자가 가져야 할 덕목 3가지
균형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직원과 원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직원의 입장에서 보면, 좋은 관리자는 그들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며, 공정하게 대우하는 사람이다 반면, 원장 입장에서 보면, 좋은 관리자는 병원의 목표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병원의 목표와 전략을 이해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사람이다. 따라서 좋은 관리자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
의사소통직원과 원장의 의견을 모두 경청하고, 그들의 기대와 요구를 명확히 이해한다.
공정성모든 직원에게 공정하게 대우하고, 편애나 불공정한 대우를 피한다.
결정력병원의 목표와 직원의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결정을 내린다.
유연성중간관리자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부러질지언정 꺾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상황에 따라 굽힐 수 있는 유연함이 더 중요하다. 모든 상황이 관리자의 통제 아래에 있지 않기 때문에,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하다.
예를 들어, 직원 간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그 갈등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그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직 전체의 목표에 부합하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연성을 갖추기 위해 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
문제 해결 능력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조정 능력조직의 목표와 직원의 요구를 조정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적응력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감정 관리중간관리자는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행동 또한 적절하지 않다.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도 마찬가지다. 과도한 감정 표현보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칭찬을 통해 직원의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
절제된 표현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는 사람 자체가 아닌, 그들의 행동이나 태도를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구체적 피드백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는 구체적인 행동을 칭찬하여 직원이 어떤 행동을 계속해야 하는지 명확히 한다.
자기 감정 인식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결론중간관리자는 균형, 유연성, 감정 관리를 통해 조직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직원과 원장의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병원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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