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관리자 퇴사 예정이라고 입사했는데 

퇴사 일정이 3개월 이나 남았네요. 

호칭은 팀장인데  

아직 전 관리자가 있으니 

결재권한도 없고 위치도 좀 애매하네요" 

B

"팀장님이 곧 퇴사 예정이기는 하지만

하시는 일들이 있고 의사결정도 하니 

내가 앞으로 그 일을 할거지만 

어디까지 내가 나서서 해야하는지 

애매하고 잘 모르겠어요" 

퇴사할 관리자가 있는 경우

그 역할을 대체할 관리자를 뽑거나 

후임 중에서 승격을 시켜 역할을 맡긴다. 

기존 역할을 하던 사람의 일이 

뒤의 사람의 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인수인계 인데 

책임과 권한이 겹쳐지면서 

애매하거나 불명확한 부분이 생긴다.

내 일이니 끝까지 내가 하고 간다가 아닌

인수인계로 마무리하고 간다여야 한다.

퇴사가 결정되면 인수인계 업무를 정리하고 

기간에 맞춰 업무별로 전달하고 

인수인계 확인이 필요하다. 

조직에서 

인계받은 담당이 해당 업무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당사자들 간의 조율로만 두지 말고 

전체 일정 안에서 인수인계 되도록 하자.

그리고 인수인계 되는 과정에서 

책임과 권한이 애매해질 수 있으니 

기간 또한 혼선이 최소화되도록 

설정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