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업무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OOO한 취지로 병원에 필요해

같이 해봤으면 하는데 해볼 수 있을까요?" 

이것 하세요 라고 지시할 수 있지만 

업무 진행자의 자율성과 능동성을 생각해 

먼저 의사를 확인하고 논의한다. 

(주로 관리자급과 논의 할 때다) 

A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해보면서 

안되면 이야기해서 조율하겠습니다" 

B "지금 현장상황이 복잡해서 어렵지만,

다음달에는 진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C "너무 바쁜데, 꼭 해야하나요?" 

"제가 해야할 일이 맞나요?" 

A 또는 B로 답변을 하면 조율해

새로운 일을 해볼 상황이 생기는데 

C로 대답하면 어디서부터 설명하고 

설득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병원들도

해보지 않았던 것들도 시도해보는 상황.

경영진은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직원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어렵다.

새로운 업무는 

경영진과 병원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관리자가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일만 더 생긴다고 불편함을 드러내기보다 

관리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더 생겨

경쟁력이 생긴다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