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인이론이란 일탈행위와 사회적 낙인화의 관계를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하는 이론이다. 

즉 사회규범을 근거로 일탈자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결국 범죄인이 된다는 것이다.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조직에서 

저 직원은 저래서 안되는거야 라는 말들을 하는 걸 듣게 된다. 

규정에서 벗어난 한번의 행동으로 안 되는 직원으로 못박기 전에 

직원이 변화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는 없을까. 

그릇된 행동이 발생했을 때 이유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있는가. 

일정 시간을 두고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개선목표를 세우고 기다려 주는가. 

사람 자체는 존중해 주는가 

규범에 어긋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봐주고 알려주는가

그릇되었다 판단하는 행동이 우리조직 안에서만 유독 인정이 안되는 행동인지, 

다른 곳에서도 인정이 안될만한 행동인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과 안 맞아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다. 

조직원으로서의 개선 노력도 필요하지만, 

조직에서도 경직되지 않고 유연하게 포용할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