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조율 시기로 한 관리자와 급여인상으로 이야기 나누었다. 

인정받는다 생각이 들면서도 받았을 때 그만큼 하지 못하면 어쩌지,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 금액이 어느 정도일지 생각을 하게 되어 

급여에 대한 질문은 항상 어렵다고 했다. 

관리자와 병원의 생각이 비슷하면 크게 의견 차이 없이 진행되지만, 

관리자와 병원에서 제시하는 의견에 차이가 크다면 이유를 확인하고 유지를 시켜야할지도 고민하게 된다.  

어느 정도 인상이 되면 좋을지 의견을 묻는다고 바로 그 금액으로 책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금액을 고민하는 과정이 관리자와 병원 각자의 입장에서 

역할에 있어 어느 정도 병원에 기여를 했는지, 기여를 더 해야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관리자 급여조율은 단순히 비용 인상의 의미만 있는 게 아니라, 

역할에 대한 평가와 기여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