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원 원장의 고민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모호하게만 알고 있었지 의료기기 리스료, 의료소모품 비용이 이렇게 많이 나가는지 몰랐다. 수술이 늘어나면 의료소모품 비용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줄여 나가야할지 고민이었다. 이제는 어디서 비용이 많이 나가는 지 알게 됐고 줄여야 하는 항목에 대한 인식이 생겼다." |
병원에서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매출이 늘려야 하는 것과 더불어 비용을 줄여야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지는 않는가.
병원전산으로 매출은 계속 확인했지만, 비용을 계정과목 항목으로 정리해서 확인을 하지 않았던 병원에서 비용은 많이 나가서 줄여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방향을 잡지 못했던 원장 피드백이다.
병원급 이상의 경우는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고 매출과 비용을 정산해서 보고하는 체계가 있는 곳이 많다. 의원 같은 경우는 원장이 진료도 보고 경영도 하고 회계도 하다보니 비용 정리까지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회계사무소에 전달하는 자료들은 세무신고를 하기 위함이니 그 결과를 받아보려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결과를 받아봐도 매달 매출과 비용을 확인하고 다음 계획을 세우기에는 너무 포괄적인 자료로 막연할 수 있다.
회계프로그램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전문 회계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원장이 사용하기에 복잡하고 필요한 것만 구성해서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수납부를 원장들에게 대안으로 제시한다. 간단히 입력만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고 항목별로 정리되어 매달 손익까지 확인 가능하다. 비용 절감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항목에 비용이 많이 드는지 확인이 필수다. 인력관리에 비용이 많이 드는지, 소모품비가 많이 드는지, 의료장비 또는 의료기기리스료에 비용이 많이 드는지, 항목에 따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이 다르다.
의료장비의 경우 투자로도 볼 수 있지만 원내 의료장비 구매로 인한 부채가 상당한 상황이라면 부채상환 시점 등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게 적절하다. 인력에 비용이 많이 나가고, 잉여 직원이 많다면 그 부분에 적절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비용 절감은 병원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비용 절감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병원에서 비용이 어떻게 나가는지를 인식하고, 절감하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울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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