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는 병원 중 한곳은 분기별로 병원장과 관리자가 직원관리에 대해서 상의를 한다.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문제를 수시로 나누는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다. 

일정기간 동안 직원들이 병원 일을 하면서 생기는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기대에 대해서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놓쳤던 문제들이 드러나고 방치하면 직원의 퇴사로 이어질수 있는 이슈도 발견된다.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일하지만 

생각보다 병원장과 직원 사이의 간극은 쉽게 생기고 심화된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직원에 대한 동향을 상의하고 해법을 맞춰가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직원과 병원장의 기대의 정리하고 그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이로 인해서 피할수 있는 직원관련 문제를 생각하면 충분한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