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원에 목마른 병원장에게 물었다.

"직원이 중요한데

왜 교육에 투자하지 않나요?"

병원장이 되묻는다.

"성장하면 떠나는데

왜 교육을 시켜야 하지요?"

병원 교육의 딜레마다.

작은 실수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기관의 특성상 직원교육은 상시적이고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의료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직원 입퇴사의 사이클이 짧아지면서 직원 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지만, 

짧아진 직원 근속기간으로 인해 교육의 이유는 더욱 낮아지고 있다.

병원의 여러 가지 부담에 겹쳐 직원교육 또한 병원의 적지 않은 부담이 되어 가고 있다.